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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 줄거리 결말 및 명대사 재개봉 소식 쿠키 정보

by 쿠빵 2024. 6. 14.

스티븐 킹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쇼생크 탈출'의 줄거리 (결말 포함), 영화에서 유명한 명대사 소개, 30주년 리마스터링 재개봉 관련 소식과 쿠키영상에 대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 포스터

쇼생크 탈출 줄거리 (결말 포함)

1947년, 은행 부지점장인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이 아내와 그녀의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시작됩니다. 앤디는 처음에는 교도소의 폭력적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지만, 점차 적응해 나갑니다. 그는 교도소 내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찾기 시작하고, 특히 레드(모건 프리먼)라는 이름의 죄수와 친해집니다. 레드는 교도소 내에서 물건을 구해주는 사람으로, 앤디가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조달해 줍니다. 앤디는 교도소의 재정 문제를 해결해 주며 교도소장 노튼(밥 건튼)과 경비원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계지식을 활용하여 교도소 내에서 비밀리에 돈세탁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앤디는 교도소 내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며, 교도소 도서관을 확장하고, 죄수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냅니다. 하지만 앤디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교도소 내에서는 '자매들'이라는 폭력적인 집단이 앤디를 괴롭히지만, 결국 앤디는 경비원들의 도움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앤디와 레드는 깊은 우정을 쌓아가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한편, 새로운 죄수인 토미(길 벨로스)가 쇼생크에 들어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토미는 다른 교도소에서 앤디의 아내와 그녀의 애인을 실제로 살해한 범인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앤디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재심을 청구하려 하지만, 교도소장 노튼은 자신의 불법적인 행위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여 이를 무시하고, 토미를 살해합니다. 앤디는 절망에 빠지지만, 결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앤디는 19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탈출을 실행합니다. 그는 자신의 독방에서 벽을 뚫고, 교도소의 하수도를 통해 탈출합니다. 앤디는 탈출 후 노튼의 비리와 부패를 폭로하여 교도소장과 경비원들을 체포하게 만듭니다. 앤디는 탈출 전 미리 준비한 돈과 신분을 이용해 멕시코의 작을 마을로 떠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레드가 가석방 심사를 통해 석방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레드는 앤디가 남긴 편지를 따라 멕시코로 떠나고, 두 사람은 재회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쇼생크 탈출의 유명한 명대사

'쇼생크 탈출'에는 여러 가지 감동적인 명대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명대사들을 소개합니다. 

  •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희망을 좋은 겁니다. 아마도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절대 희망은 없어지지 않아요) - 이 대사는 앤디가 레드에게 편지를 통해 전하는 말입니다. 앤디가 탈출한 후 레드가 교도소 내에서 발견한 편지에서 나온 말로, 무죄임에도 불구하고 감옥에 갇힌 채로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앤디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Get busy living, or get busy dying." (바쁘게 살거나, 혹은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바쁘거나) -  레드가 교도소 생활을 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대사입니다. 삶은 적극적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죽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낼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상징합니다. 
  • "That's the beauty of music. They can't get that from you." (음악은 아름다운 거야. 그건 빼앗아 갈 수 없거든) - 앤디가 교도소 방송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모든 수감자가 잠시나마 자유를 느끼게 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 "I have to remind myself that some birds aren't meant to be caged. Their feathers are just too bright." ( 어떤 새들은 우리에 갇히면 안 돼, 그들의 깃털은 너무나도 빛나) -  레드가 앤디의 탈출 후에 하는 내레이션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영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Fear can hold you prisoner. Hope can set you free." (두려움은 당신을 감옥에 가두지만 희망은 당신을 자유롭게 만든다) - 영화 전반에 걸쳐 나오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대사입니다. 레드가 앤디의 탈출 후에 깨닫게 되는 삶의 진리를 말해주는 대사입니다. 

 

리마스터링 재개봉 소식과 쿠키 영상 정보 

  • 2024년 영화 '쇼생크 탈출'은 개봉 3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됩니다. 이번 리마스터링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원본 필름의 화질과 음향을 개선하였으며, 관객들에게 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와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번 리마스터링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에게도 그 감동이 전달될 수 있을 듯합니다. 인생 영화라고 꼽는 분들은 극장에서 새롭게 개선된 영상미와 음향으로 감상할 기회를 꼭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 '쇼생크 탈출'에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영화는 앤디와 레드가 멕시코 해변에서 재회하는 장면으로 끝나며, 그 장면이 영화의 마지막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 1994년 당시에는 쿠키 영상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영화가 끝난 후 추가 장면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